일본/오사카

오사카 이동시 요금부담 덜기 - 엔조이에코카드

원양산물고기 2015. 12. 26. 01:44

오사카 지하철은 사철과 가격이 맞먹을 정도로 가격이 비쌉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관광객분들은 도시내를 자주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지하철을 하루에 많게는 10번이상 타는경우가 비일비재한데요. 10번을 이동한다고 쳤을때 기본거리(3km) 로만 쳐도 180x10 = 1800엔, 하루에 지하철 요금으로만 18000원을 써야 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는 여행경비를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살인적인 교통비를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엔조이 에코카드!



바로 엔조이에코카드(エンジョイエコカード)라는 1일 승차권입니다. 이 패스를 한번 끊어놓으면 하루 중 지하철을 몇번을 타던지간에 추가요금 부과가 전혀 없습니다. 


부담없이 지하철을 탈수 있고, 탈때마다 티켓을 끊어야 하는 과정을 생략할수 있어 여행의 일분일초가 아까운 관광객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엔조이 에코카드 구매하기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가거나 (하단에 소개합니다), 미리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오사카 지하철역 어디서나 표 발권기를 통해 쉽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가격은 평일에 구매할시 800엔, 주말에 구매할시 600엔입니다. 




엔조이 에코카드의 모습



엔조이 에코카드 앞면에는 발권 가격과(800), 발권 일자(7/24)가 적혀있습니다. 휴일에 발권할 경우 아래 발권 가격이 600으로 바뀌어 있을것입니다. 뒷면에는 패스로 이용한 역들이 적히는 칸이 있습니다. 

 

  

 

오사카 비지터스 티켓?



이렇게 편리하고 경제적인 엔조이 에코카드를 한국에서도 미리 구매해갈수 있습니다. 비록 엔조이 에코카드와는 이름이 사뭇 다른 '오사카 비지터스 티켓(Osaka Vistors Ticket)'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기능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현지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한 이 패스를 한국에서 구매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엔조이 에코카드는 평일 800엔이지만 '오사카 비지터스 티켓'은 평일, 휴일 구분없이 600엔입니다. 지하철을 3번만 이용해도 이득을 볼수 있으니 그야말로 꿀 패스라 할수 있겠네요.


주유패스 기간이 지난 후에도 오사카에서 관광을 하고 싶다거나, 여행에 대한 계획이 완벽하게 잡혀있다면 한국에서 이 패스를 미리 구입해 가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사카 비지터스 티켓 구매하기



그렇다면 이 티켓은 어디서 구매할수 있을까요? 오사카 비지터스 티켓은 한국 내 지정된 여행사에서만 구매할수 있으며 구매할수 있는 여행사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박사 (www.tourbaksa.com)

하나투어 (www.hanatourintl.com)

BICO (www.bico.co.kr)

인터파크투어 (air.interpark.com)

소쿠리패스 (socuripa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