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팁

초보자를 위한 일본여행 유심 현명하게 고르기

원양산물고기 2017. 1. 6. 22:41

무조건 로밍이던 과거와는 다르게 선택지가 다양해진 오늘, 많은 분들이 해외유심을 찾고 있습니다. 


해외 유심은 로밍이나 포켓와이파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속도도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일본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들을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게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정보 검색용으로만 사용한다 (구글맵, 네이버)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분들입니다. 구글맵은 끽해야 20MB이고, 네이버는 사진이 도배되어 있는 사이트만 다닌다 해도 하루 200MB를 초과해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본 여행기간 (5일) 동안 총 사용한 구글맵의 데이터 양입니다. 31.6MB로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하루 200MB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추천합니다. 


저도 일본 여행중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맵 등 다소 무겁게 사용했는데도 하루 사용량이 400MB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SNS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200MB는 충분한 양이라 보여집니다.



가격도 2GB 유심보다 저렴해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쇼핑 기준 8,000원 ~ 11,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 SNS를 자주 사용하고 영상도 종종 본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YouTube)


자신의 여행을 SNS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하시거나, 핸드폰을 정말로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영상도 종종 올리시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따라서 위에서 소개한 하루 200MB 유심으로는 부족합니다.


8일간 총 2GB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쇼핑 기준 12,500원 ~ 18,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