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그랜드 캐니언 코스 찾기
CNN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미국 여행지 그랜드 캐니언은 콜로라도강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446km의 긴 협곡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에 아찔한 절벽의 조화가 보는 사람이 탄성을 지르게 하는 곳이죠. 하지만 도시와 많이 떨어져 있어 이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볼만한 풍경이니만큼, 미국 서부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셔야 할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랜드 캐니언의 코스 2개를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코스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웨스트 림 (West Rim) 라스베가스에서 202km, 2~3시간이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사우스 림보다는 상당히 가까워 일정이 촉박한 분들..